클릭률보다 중요한 것, AI 마케팅에 그로스PM이 필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그로스메이커 팀입니다. 

그로스메이커는 AI 시대에 맞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케팅 운영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있습니다. 그로스메이커의 ‘오리지널 아티클’은 작은 기업들이 성장하는 방법에 관한 인사이트를 그로스메이커만의 시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입니다. 

이번 그로스메이커의 오리지널 아티클에서는 AI 마케팅에 왜 그로스PM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는지, 그리고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왜 변화에 더 민감해야 하며 그로스PM에 관해 알아야 하는지 다뤘습니다. 

이제 AI는 도구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마케팅 업계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혁신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세일즈포스의 보고서 <State of Marketing>에 따르면 2024년 마케터 중 75%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AI 마케팅 도구가 늘고 있음에도 국내 광고 및 마케팅 대행사는 낭비가 심한 관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컨대 여전히 광고비를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에 어떻게 배분할지, 전략 없이 고민합니다. 클릭수, 클릭율, 노출량 등 GA 기본 지표만 확인하는데, 그마저도 파편화한 데이터로 상황을 파악하는 경우가 많죠. 혹은 감으로 문제를 속단해 근시안적인 해결책과 분석을 내놓기도 합니다.

그러나 AI가 발전하면서 기존 광고 및 마케팅의 단편적인 과업들을 더 잘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AI 마케팅은 광고 캠페인 설정, 광고 카피 A/B 테스트, 랜딩 페이지 요소 최적화, 기본 보고서 작성 등 규칙 기반의 반복적인 수작업을 탁월하게 수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 AI는 마케팅 액션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종합해, 인간이 따라올 수 없는 속도로 ROI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크리에이티브, 맞춤형 이메일 시퀀스, 실시간 제품 추천 같은 작업까지 할 수 있게 됐고요. 

AI 마케팅 시대가 열리면서, 기존의 획일적인 접근 방식을 고수할 경우 AI보다도 데이터와 리소스를 낭비하는, 비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악순환이 벌어집니다. 궁극적으로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상황이 펼쳐지죠. 

반면, 기존의 마케팅 관행을 벗어나 기업의 ‘진짜’ 성장을 추구하는 그로스PM의 일과 그 역할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그로스PM의 일이 레거시 광고 및 마케팅 업계를 어떻게 혁신하는지 확인하고, AI 마케팅에 이것이 얼마나 더 중요해지는지 알아봅니다. 또한 AI의 역량과 기업의 성장을 연결하는 그로스PM의 가치를 분석하면서, 실제로 그로스PM이 AI를 도입한 ‘슈퍼휴먼(Super Human)’의 사례를 살펴봅니다. 

[아티클 네비게이션]

1. AI 시대 기업 성장, 그로스PM의 ‘왜’에 달렸다 

2. 슈퍼휴먼의 그로스PM은 어떻게 AI를 썼나

3. AI 시대 일 잘하는 그로스PM, 채용 말고 구독하세요

AI 시대 기업 성장, 그로스PM의 ‘왜’에 달렸다 

그로스PM은 ‘기업의 비즈니스 전체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제품을 성장 동력 삼아 고객 여정 전반의 퍼널을 최적화 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시스템화 하는 전략적인 리더’입니다. 온라인 마케팅에서 생기는 낭비와 비효율을 줄이면서 새로이 확보한 리소스를 ‘성장하기 위한 액션’에 반복적으로 투자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그로스PM은 기업 성장에 더더욱 필수적인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고객사들의 비즈니스에서 문제의 핵심을 찾아 성장 구조를 만드는 그로스PM의 곁에서 AI가 생산성을 높여주고, 기업의 성장 구조를 만드는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AI 덕분에 그로스PM은 문제의 핵심을 찾는 ‘핵심 질문’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자들은 제품 또는 마케팅에 왜 이렇게 반응할까’, ‘기업은 왜 지금 이런 액션을 취해야 할까’, ‘다음 액션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등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변을 충분히 숙고해 내놓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AI가 발전하면서 그로스PM 역할의 ‘손과 발’이 되어줄 것이며, 그로스PM은 AI의 분석과 실행력을 활용해 ‘머리와 심장’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겁니다.”

- 그로스메이커의 이윤재 그로스PM

따라서 AI가 발전함으로써 그로스PM의 일은 다음 네 가지의 모습으로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1. 그로스PM은 통합적, 장기적으로 마케팅을 봅니다

첫째, AI는 그로스PM이 통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품, 마케팅,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자동화해줍니다. 이에 따라 그로스PM은 AI가 생성한 인사이트를 인간의 직관과 결합해, 비즈니스 전반과 시장 흐름, 사용자 맥락을 깊이 있게 해석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고객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구조를 분석하는 작업은 AI 마케팅 도구를 통해 훨씬 더 빠르고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로스PM은 더 이상 스프레드시트나 BI 도구에서 데이터의 상관관계나 패턴을 일일이 찾아내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AI가 도출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적합한 핵심 KPI를 효과적으로 도출하고, AARRR 프레임워크 같은 검증된 그로스 방법론을 적용해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2. 그로스PM은 AI와 데이터로 마케팅을 합니다

둘째, AI는 다변량 테스트와 대규모 실험을 가능하게 하고, 마케팅 실험 설계와 학습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줍니다. 

그로스PM은 이러한 AI 마케팅 환경을 활용해 실험을 설계하고, 성공 지표를 설정하며,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행동 이유를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대담하고 밀도 높은 가설을 수립하고, 실험 결과를 비판적으로 해석해 향후 전략에 반영합니다. 단순히 ‘무엇이 효과적이었는가’에 그치지 않고, ‘왜 효과가 있었는가/없었는가’를 밝혀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에 관해 그로스메이커의 이윤재 그로스PM은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찾은 패턴 뒤에 숨겨진 ‘인간의 심리’, ‘비즈니스 맥락’에 대한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AI를 활용해 더 복잡하고 창의적인 가설을 세우고 이를 실험으로 검증하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3. 그로스PM은 최적의 마케팅 실험을 설계합니다

셋째, AI는 고도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로스PM은 단순히 개별 실험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화 및 최적화를 위한 실험 시스템과 AI 모델을 종합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그로스PM의 전략적 역량과 직관을 바탕으로 AI 마케팅 도구를 정밀하게 조정함으로써, 일관된 고품질의 사용자 경험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4. 그로스PM은 마케팅 수요와 리스크를 예측합니다

넷째, AI는 예측 능력을 통해 미래 행동과 시장 흐름까지도 조망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로스PM은 이러한 예측 정보를 활용해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지며, 문제 발생 이전에 사용자 니즈나 시장 변화, 잠재적 리스크를 조기에 포착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기업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슈퍼휴먼의 그로스PM은 어떻게 AI를 썼나

슈퍼휴먼(Superhuman)은 월 30달러(약 4만 원)의 유료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이메일 클라이언트입니다. 강력한 비주얼과 빠른 속도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며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23년에는 2,260만 달러(약 3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3,650만 달러(약 503억 원)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최근 문서 교정 도구로 유명한 그래머리(Grammarly)에 인수되었습니다.

이 성장을 이끈 핵심 인물은 슈퍼휴먼의 공동창업자이자 그로스PM인 가우라브 보라(Gaurav Vohra)입니다.

그는 최근 여러 팟캐스트를 통해 슈퍼휴먼의 그로스 전략을 어떻게 설계하고 실행했는지, 특히 AI 마케팅 기술을 그로스 루프에 어떻게 통합했는지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AI 시대에 그로스PM의 전략적 사고와 역할이 기업 성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습니다.

가우라브 보라에 따르면 슈퍼휴먼은 그로스 전략에 AI를 세 단계로 적용했습니다. 

1. 첫 번째 단계 : 반복적이고 수작업이 많던 업무에 AI를 활용한 것입니다. 데이터 정리, 이벤트 운영, 캠페인 실행, 고객 이메일 응답 및 소셜 미디어 응대 등의 업무가 포함됩니다. 

2. 두 번째 단계 : 크리에이티브 영역에 AI를 접목한 것입니다. AI 코드 작성과 코딩 테스트 100% 자동화를 통해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5배 이상 끌어올렸으며,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도 AI로 제작해 마케팅 바이럴에 활용했습니다.

3. 세 번째 단계 : 업무 자동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도입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 온보딩 콜을 AI가 대신 처리하면서, 일관되고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가우라브 보라는 AI 마케팅 도입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로스PM의 창의성과 판단력이라고 말합니다. 누구나 AI로 코딩을 할 수 있는 시대에, 그로스PM은 창의적으로 솔루션을 구상하는 데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로스PM은 기술뿐 아니라 전략으로 차별화해야 하며, 병목이 아닌 성장을 가속화하는 리더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시대의 그로스PM은 단순한 실행자가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그 아이디어에 근거를 더하는 역할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보에 통달하고, 빠르게 변하는 시장과 기술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내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창의력이 부족한 그로스 팀도 일시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으나, 앞으로 5년 안에는 전략적 사고와 창의적 역량을 갖추지 못한 팀이 추락할 것이라고 봅니다.”

- 슈퍼휴먼 창업자 : 가우라브 보라

AI 시대 일 잘하는 그로스PM, 채용 말고 구독하세요

AI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시대, 기업의 성장 전략도 그에 맞춰 변화해야 합니다. 기존의 광고 중심 마케팅 방식만으로는 더 이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설계하고, AI 마케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그로스PM’을 반드시 확보해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국내 인재 시장에서 검증된 그로스PM을 직접 채용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이때 대안이 되는 것이 바로 그로스메이커의 '팀 구독 서비스'입니다. 단순한 외주 형태가 아니라, 고객사의 내부 팀처럼 직접 배치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전문 팀과 협업하는 방식이죠.

그로스메이커 팀은 시니어급 그로스PM(리더)과 함께, 그 전략을 빠르게 실행할 전문 실무진으로 구성됩니다. 퍼포먼스 그로스 마케터, 데이터 분석가, 그리고 그로스 엔지니어로 구성된 마케팅테크 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마케팅과 기술을 연결하는 실질적 실행력을 제공합니다.

그로스메이커는 AI 시대에 필요한 ‘시스템 중심 사고’와 ‘크로스 팀 협업 강화’를 핵심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그로스메이커의 그로스PM은 단일 액션에 그치지 않고 전체 고객 여정 퍼널을 총체적으로 운영하며 문제를 체계적으로 프레이밍합니다. 성장엔진 SaaS의 데이터와 핵심 지표를 분석해 ‘왜 성장했는지’와 ‘앞으로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를 시스템적으로 판단합니다. 덕분에 AI 마케팅 시대에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기업 성장 인사이트와 최적화 솔루션을 도출합니다.

또한 그로스PM과 마케팅테크 팀이 함께 하는 그로스메이커는 고객사의 데이터 전문가, 디자이너, 마케팅·영업 담당자들과 긴밀히 협력합니다. 내부 팀의 참여를 유도해 그로스 전략에 맞는 협업 문화를 함께 만들어갑니다.

더불어, 그로스메이커의 구독 서비스는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납니다. 최소 월 250만 원으로 업계 상위 1%의 검증된 풀사이즈 그로스 팀을 지원합니다. 조직 내 풀타임 인력 한 명을 채용하는 비용보다 적은 지출로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로스메이커 팀은 고객사의 매출 성장과 핵심 비즈니스 KPI 달성에 직접 책임을 집니다. ‘평균 매출 17.9% 증가’, ‘도입 문의 38% 증가’, ‘메타 전환 매출 16.3% 성장’ 등 숫자로 증명된 성과로 투명하게 결과를 보입니다. ‘30일 성과 보증 제도’는 저희의 자신감이자 차별화된 약속입니다.

AI 마케팅 시대에 그로스PM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그로스PM이 더더욱 ‘데이터 기반으로, 근거 있는 성장’의 구심점이 될 텐데요.

성장에 목마른 기업이라면 그로스메이커에서 실력 있는 그로스 PM과 마케팅테크 팀을 구독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