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앱)] 구글 캠페인 전환으로 획득단가 -81% 절감
구글 광고 계정 안에서 입찰가도 조정해보고 소재도 바꿔봤는데 더 이상 성과가 안 움직이는 경험,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보통은 여기서 캠페인을 더 세밀하게 만집니다.
하지만 메타네이션의 답은 계정 안이 아니라 계정 밖, 다른 캠페인 유형에 있었습니다. 구글 앱 캠페인 하나로만 돌리던 광고에 구글 웹 캠페인을 추가로 켜서, 활성사용자 획득단가를 42.7원에서 8.1원까지 낮춘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About the client — 메타네이션
메타네이션 · 플랫폼 앱
프로젝트 · 투자 유치 조건(GA4 활성사용자 500만 명) 달성을 위한 구글 광고 운영
01. 배경 — 구글 앱 캠페인 단독 운영, 성과는 좋지만 남은 목표가 컸다
메타네이션의 투자 유치 조건은 GA4 기준 활성사용자 500만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확보량은 188만 명, 목표까지 312만 명이 남아 있었습니다.
당시 구글 광고는 앱 캠페인 단독 집행이었습니다. 설치당 비용(CPI)은 163원 수준, 이 캠페인이 만들어내던 활성사용자 획득단가는 42.7원(주간 광고비 2,968만 원 ÷ 주간 획득 69.5만 명)이었습니다. 캠페인 자체의 성과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남은 목표의 크기였습니다. 312만 명이라는 잔여량은 획득단가가 그대로 예산 규모로 환산되는 구간입니다.
획득단가 | 잔여 312만 명 확보 비용 |
|---|---|
42.7원 (당시) | 약 1억 3,300만 원 |
20원 | 약 6,200만 원 |
10원 | 약 3,100만 원 |
단가 1원 차이가 300만 원 단위로 벌어지는 구간이었습니다.
02. 진단 — 구글 광고 계정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적화는 이미 끝나 있었다
이미 싸게 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에, 앱 캠페인 안에서 새는 예산을 막는 방식으로는 더 내려갈 곳이 없었습니다. 구글 광고 계정 안에, 아직 켜지 않은 캠페인 유형이 있었습니다.
03. 실행 — 구글 웹 캠페인을 새로 켰다
새로운 최적화 기법을 쓴 것이 아닙니다. 목표 지표의 집계 기준을 정확히 읽고, 어떤 구글 광고 캠페인으로 예산을 보낼지를 바꾼 것입니다.
STEP 1 — GA4 스트림 기준으로 목표 지표 재정의 투자 조건의 '활성사용자'는 GA4가 판정하는 지표이고, 웹·앱 스트림 양쪽 모두를 인정합니다.
STEP 2 — 전환 신호를 first_visit(첫 방문)으로 정의 신규로 켤 구글 웹 캠페인의 전환 액션을, 설치(install)가 아니라 활성사용자로 카운트되는 시점(첫 방문) 자체로 설정했습니다.
STEP 3 — 구글 웹 캠페인 동시 집행 (검증 목적) 기존 앱 캠페인은 끄지 않고, 구글 웹 캠페인을 별도로 켜서 같은 목표(활성사용자)를 어느 캠페인이 더 싸게 채우는지 동일 조건에서 실측했습니다.
STEP 4 — 검증 후 앱 캠페인 종료, 웹 캠페인 단독 전환 검증 결과 앱 캠페인 획득단가는 150원대, 웹 캠페인 획득단가는 15원. 웹 캠페인의 우위가 확인되자 앱 캠페인을 종료하고 예산을 웹 캠페인으로 집중했습니다. 이후 목표 CPA(tCPA)를 단계적으로 낮춰 10원 미만까지 설정했고, 실측 최저 4원까지 내려갔습니다.
04. 결과 — 획득단가 -81%, 누적 활성사용자 +618.1%
아래 성과는 Before: 구글 앱 캠페인 단독 / After: 구글 웹 캠페인 단독 기준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광고비는 오히려 18.1% 줄었는데, 주간 획득량은 331.7% 늘었다는 것입니다. 예산을 더 태운 결과가 아니라, 같은 예산을 더 저렴한 캠페인 유형으로 옮긴 결과입니다. 그 결과 누적 활성사용자는 188만 명에서 1,350만 명으로, 투자 유치 조건이었던 500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05. 핵심 인사이트 — 구글 광고 최적화는 '켜져 있는 캠페인' 안에서만 작동한다
# | 원칙 | 실행 기준 |
|---|---|---|
01 | 최적화는 '켜져 있는 캠페인 안'에서만 작동한다 | tCPA·소재 같은 세팅 최적화는 결국 지금 켜진 캠페인을 더 잘 돌리는 도구일 뿐, 계정에 없는 캠페인 유형은 찾아주지 않는다 |
02 | 광고 성과 자체가 목표가 되면 안 된다 | 광고는 목표를 이루는 수단이다.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캠페인 구조가 무엇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
03 | 세팅 전에 목표의 출처부터 본다 | '우리 목표는 어디서부터 나왔는가'를 먼저 물으면, 계정에 어떤 캠페인이 빠져 있는지가 보인다 |
같은 케이스를 다시 만난다면, 기존 캠페인을 세팅하기 전에 계정에 어떤 캠페인 유형이 아직 없는지부터 확인할 것입니다. 그 질문 하나가 캠페인 튜닝보다 더 큰 성장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당신의 구글 광고 계정, 아직 켜지 않은 캠페인이 있지 않으신가요?
※ 이 콘텐츠는 실제 그로스메이커 고객사(메타네이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케이스 스터디이며, 고객사 동의 하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