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마케팅팀 없이 ROAS 900% 올리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with 블랭커팩토리)

이커머스 '블랭커 팩토리'로 알아보는 그로스메이커 성장 전략
내부 마케팅팀 없이 ROAS 900% 올리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with 블랭커팩토리)

내부 마케팅팀 없이 ROAS 900%를 올린 팀이 있습니다. 바로 디자인 굿즈 제작 업체 ‘블랭커팩토리’인데요. 블랭커팩토리는 내부 마케팅 인력이 없어 고민하던 중 그로스메이커와 협업하면서 광고 효과를 9배 가까이 높이는, 데이터 기반 그로스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실행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블랭커팩토리가 어떻게 내부 마케팅팀 없이 데이터 기반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는지 소개하려 합니다!
 

🎙️블랭커팩토리는?


폰케이스부터 아크릴 키링까지 다양한 디자인 굿즈를 커스텀으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제작 플랫폼이에요. 개인 일러스트 작품부터 아기 기념일, 기업 고객의 맞춤 굿즈까지 다양하게 제작하는 회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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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든 마케팅 성과는?


아무래도 내부 마케팅팀이 없다 보니 블랭커팩토리는 콘텐츠 제작, 광고 집행 등을 위주로 한 마케팅 액션에 관해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로스메이커는 내부 마케팅 담당자가 없더라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그로스 마케팅 전략을 함께 고민했어요.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어요. 

  • 전주 대비 ROAS 최대 900% 상승

  • 월 매출 1,300만 원 증대 (ROAS 54%p 증가 *전월 대비 )

  • 효율적인 광고 전략을 통해 광고 예산 절감

🤔어떻게 광고 성과를 끌어올렸을까?


블랭커팩토리의 타겟과 소재를 파악한 후 이를 어떻게 세분화할지부터 고민했어요. 

  1. B2B 기업 고객, B2C 일반 고객에게 서로 다른 광고를 보여줘요.

  2.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나눠서 서로 다른 광고 소재를 제작해요. 

  3. 광고 데이터를 살펴보면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구조를 만들어요.

그로스팀 배치 결과
출처 : 그로스메이커

1.기업 고객과 일반 고객에게는 ‘서로 다른 메시지’를 노출해요

그로스메이커와 마케팅 플랜을 짜기 전, 블랭커팩토리가 ‘개인 고객부터 기업 고객까지 폭넓은 고객을 대상으로 디자인 굿즈를 제작한다’는 점에 주목했어요. (지금과 다른 액션이 필요하다면) 너무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광고보다는 뾰족하게 고객을 후킹하는 광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고객의 범위를 좁히고 세분화해 서로 다른 광고 소재를 기획했어요. 

B2B 타깃 광고 소재 : 기업 담당자 입장에서 직관적으로 후킹될 만한 기업 로고, 제품 컷이 들어간 상품 위주로 광고를 만들어 진행했어요. “기업 굿즈 담당자님께”라는 직접적인 호칭, “퀄리티 있게 빠른 배송”이라는 문구를 통해 기업 고객의 주목도를 높이고 (디자인 굿즈에 대한 불안감이라는) 페인포인트를 공략했어요. 

B2C 타깃 광고 소재 :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캐릭터, 애완동물 아크릴 키링 이미지를 광고 전면에 배치했어요.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 캐릭터가 있는 잠재고객 개인에게 어필하기 위해서였죠. 또한 저렴한 가격을 광고 소재에 포함해서 개인도 부담없이 커스텀 굿즈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부각했어요.

2.기존 고객와 신규 고객에게도 서로 다른 메시지가 필요해요

그로스팀 배치 결과
출처 : 그로스메이커

LTV*를 고려해 블랭커팩토리의 기존 고객, 신규 고객을 따로 나눠서 광고 소재를 만들고 광고 데이터를 모니터링했어요. 기존 블랭커팩토리에서 디자인 굿즈를 구매한 적이 있는 고객을 ‘리타게팅’해서 기존 고객이 다시 디자인 굿즈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액션을 실행했죠.

*LTV : 한 명의 고객이 우리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총기간 동안 기업에 얼만큼의 이익을 가져왔는지 정량적으로 합한 지표

기존 고객을 상대로 광고 효과를 높이려면 메타(페이스북)뿐 아니라 CRM 채널을 고려해야 해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포스팅, 네이버톡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존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해야죠. 

한 번 디자인 굿즈를 제작하거나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다시금 ‘어, 굿즈 한 번 더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이 들도록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하면서 블랭커팩토리는 고객 유입을 늘릴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매출도 오르는 효과를 봤죠.

3.무작정 광고 소재만 만들지 말고 ‘데이터’를 봐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로스메이커 팀은 블랭커팩토리와 함께 ‘데이터를 보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구조’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내부 데이터를 긴밀하게 보면서 광고가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진단했는데요. 

(1) 놓치고 있던 내부 데이터 확인하기

자사몰, 카페24 등을 통해 얻은 판매 데이터를 확인했을 때, 블랭커팩토리는 20~30대 고객의 구매 데이터가 많았어요. 40~50대 고객의 구매는 상대적으로 적었고요. 

(2) 데이터 기반으로 광고 설정 바꾸기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블랭커팩토리 메타 광고를 살펴봤을 때, 지금까지 광고 설정에 아쉬움이 남았어요. 광고 효율이 낮은 연령대, 지면에도 광고를 돌리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내부 데이터 기반으로 광고 세팅을 변경했어요. 훨씬 효율이 높은 연령대, 지면을 고려하는 식이었죠. 

(3) 운영 효율화로 광고 예산 절약하기 

여기에 더해 (추가 액션으로) 요일별로 ROAS를 측정했어요. 효율이 잘 나오지 않는 요일에는 일 예산을 낮게 책정하고, 효율이 잘 나오는 요일에는 일 예산을 높이는 시도를 했어요. 

(1)과 (2)의 방법을 통해 블랭커팩토리의 ROAS는 700%대를 기록했어요. (3)까지 고려하면서 무려 892%나 ROAS가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고요. 

디자인 굿즈의 시작, 블랭커팩토리

💡마케팅 액션 인사이트


블랭커팩토리는 사소한 ‘한 끗 차이’로 광고 효율을 900% 가까이 올렸어요. 그 사소한 차이는 고객에 집중해 서로 다른 액션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보는 그로스 마케팅을 내재화하면서 큰 차이를 만들어냈습니다. 

  • 광고 소재, 무작정 만들어 많이 돌리기보다는 ‘세분화’ 먼저 고민해보세요. 

  • 기존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해서 동일한 인풋, 훨씬 큰 아웃풋을 만드세요. 

  • 데이터가 말해주는 ‘고객 인사이트’를 놓치지 말고 광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세요. 

결국 내부 마케팅팀, 전문 인력이 없더라도 ‘고객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이전과 다른 마케팅 액션이 가능해요. 이걸 함께 고민하고 몰입하는 팀이 있느냐가 핵심인 셈이죠.  

함께 고객에 대해 고민하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마케팅 플랜을 만드는 그로스메이커와 함께 낭비 없는 마케팅 액션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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